고려 대외관계, 거란침입, 여진침입

고려 전기의 대외 관계

 

거란의 침입(10~11C)

  1차(993, 성종)

• 배경 : 고려의 친송 정책과 북진 정책

• 전개 : 거란의 정안국 격파(986) → 소손녕의 80만 대군 고려 침입 → 서희의 외교 담판

• 결과 : 거란과 교류할 것을 약속, 압록강 동쪽 강동 6주 확보

⁕ 강동 6주 : 흥화진(의주), 용주(용천), 통주(선주), 철주(철산), 귀주(구성), 곽주(곽산)

 

 2차(1010, 현종)

 

• 배경 : 고려의 송과 친선 유지, 거란을 멀리함 → 강조의 정변(1009)을 구실로 침략

• 전개

 - 거란 성종의 40만 대군 침략 → 개경 함락 → 현종 나주 피난

 - 강조가 통주에서 패배하여 포로가 됨 → 거란 성종의 회유를 거절 → 처형

• 결과 : 양규의 흥화진 전투 활약(보급로 차단) → 현종의 진조를 조건으로 강화

 

 3차(1018, 현종)

• 배경 : 현종의 입조 약속 불이행, 거란의 강동 6주 반환 요구 거부

• 전개 : 거란 소배압의 10만 대군 침략

• 결과 : 강감찬의 흥화진 전투(1018)와 귀주대첩(1019)승리

 

 영향

• 송, 거란, 고려의 세력 균형 유지

• 나성축조(개경, 현종) : 강감찬 건의, 도성 수비 강화

• 천리장성 축조 : 압록강 어귀~동해 도련포까지 축조

• 문화 : <7대 실록>, <초조 대장경> 조판

 

 

 

여진 정벌(12C)

초기여진

• 말갈이라 불리며 고구려에 복속, 발해 멸망 이후 여진이라 불림

• 고려를 부모의 나라로 섬김, 고려는 회유•동화책으로 포섭

 

숙종(1095~1105)

• 1104년 임간과 윤관이 여진과의 전투에서 패배

• 기병 중심의 여진족에 대응하기 위해 윤관의 건의로 별무반 설치(1104)

 

예종(1105~1122)

• 윤관의 별무반이 천리장성을 넘어 여진을 축출하고 동북 9성 축조(1107)

• 동북 9성 수비의 어려움 → 여진의 조공 약속 → 동북 9성 환부(1109)

 

금의 건국(1115)

• 여진족의 세력 올라감 → 만주 일대 장악 → 금 건국

• 금의 팽창 : 1125년 요나라를 멸망시킴

 

인종(1122~1146)

• 금이 고려에 사대 요구 → 고려 조정의 논란 치열

• 당시 집권자 이자겸이 금의 사대요구 수용(1126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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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고려• 송• 거란의 관계

1) 고려-거란

거란 : 고려와 외교 희망

고려 :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켜 외교 사절

 

2) 고려 – 송 (광종 이후 친선 관계)

송 : 문치주의로 국방력 약화 → 고려와 제휴해 거란 견제 목적 (정치, 군사 목적)

고려 : 경제, 문화적 목적으로 교류 (송의 군사적 제의에 응하지 않음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