몽골과의 항쟁, 원 간섭기

<몽골과의 항쟁>

(1) 강동의 역(1219)

• 배경 : 몽골의 금 공격 → 북중국 점령 → 거란족 복속

• 전개 : 몽골에 쫓겨온 거란족의 일부가 고려의 강동성(평양 동쪽) 점거

• 결과 : 고려, 몽골, 동진국 합세 → 거란(대요수국) 격퇴(김취려 활약)

→ 여몽 연합(1219, 형제의 맹약), 몽골은 고려에 막대한 공물 요구

 

(2) 1차 침입(1231)

• 배경 : 고려에 몽골 사신으로 왔던 저고여 피살(1225)

• 전개 : 몽골 살리타 침입 → 박서의 항전(귀주성), 지광수와 노군, 잡류별초의 항전(충주)

• 결과 : 고려의 강화 요청 → 여,몽 간의 화의 성립c(서북면에 다루가치 파견)

 

 

<강화도 천도(1232)>

 

2차 침입(1232)

• 배경 : 고려 고종과 최우의 강화 천도(1232) - 장기 항전을 위해 강화도로 피난

• 전개 : 살리타 재침입 → 처인성 전투(김윤후와 처인 부곡민의 살리타 사살)

• 결과 : 몽골군 퇴각, 처인 부곡은 현으로 승격, 대구 부인사에 보관되어 있던 초조대장경 소실(1232)

 

3~6차 침입

• 3차 침입(1235~1239) : 강화에서 팔만대장경 조판 시작(1236), 황룡사 9층 목탑 소실(1238)

• 5차 침입(1253) : 김윤후(방호별감)가 충주에서 몽골 격퇴 → 충주는 국원경으로 승격

• 6차 침입(1254~1259) : 충주 다인철소 주민의 몽골 격퇴(1254) → 익안현으로 승격

 

고려 개경환도(1270)

• 배경 : 최의 피살(무오정변, 1258, 최씨 정권 몰락) → 몽골과 강화 체결(1259)

• 전개 : 원종이 임유무를 제거함으로써 무신 정권 완전 붕괴 → 개경 환도(1270)

 

삼별초의 항쟁c(1270~1273)

• 강화도 : 개경 환도에 반발하여 배중손의 지휘 아래 승화후 온을 왕으로 추대

• 진도 : 배중손 지휘 아래 진도로 이동 → 용장(산)성을 쌓고 저항 → 여몽 연합군에게 진압

• 제주도 : 김통정 지휘 제주도로 이동 → 항파두리성을 쌓고 저항 → 여몽 연합군에게 진압

 

 

<원 간섭기>

원의 내정간섭

• 일본원정

 - 1차(1274) → 정동행성 설치(1280) → 2차(1281)

 - 일본 막부의 저항과 태풍으로 실패

• 영토상실

 - 쌍성총관부(1258, 철령이북 = 화주 = 영흥) → 공민왕 때 무력으로 수복

 - 동녕부(1270), 탐라총관부(1273) → 충렬왕 때 반환됨

• 호칭격하 : 짐, 폐하, 태자 → 고, 전하, 세자/ 조,종 → 왕

• 관제 격하

 - 중서문하성 + 상서성 → 첨의부

 - 6부 → 4사

 - 중추원 → 밀직사, 어사대 → 감찰사

• 독로화 : 고려 세자를 원에 인질로 머물게 함

• 심양왕 ; 고려왕 견제 수단

• 입성책동 : 고려 부원배들이 원으로 하여금 고려에 행성을 세우도록 획책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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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기타 원 간섭 관련

• 원의 부마국 : 원의 공주를 왕비로

• 다루가치 : 감찰관, 내정 간섭

• 순마소 : 치안 → 반원 인사 색출

• 겁령구 : 원 공주를 따라온 사속인

• 만호부 : 원 영향으로 설치된 군사조식

• 결혼도감(공녀요구) → 조혼 유행, 예서제

• 응방 : 매 징발